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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후 경기도 군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 일행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도는 당초 군포시, 안양시 보건소를 통해 A씨 일행 25명 중 A씨를 포함해 5명이 양성판정, 20명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으나, 이날 조사과정에서 1명이 추가적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파악했다.
제주도의 역학조사결과 A씨와 일행은 25일 오전 8시30분 제주에 도착해 오전 11시 30분 한림공원을 관광한 후 오후 1시 2분~1시 57분까지 복태네갈치탕에서 점심식사했다.
이후 2시부터 3시까지 송악산 주변 관광 후 오설록 티 뮤지엄 및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를 방문했고, 오후 5시35분부터 7시까지 동홍정육식당에서 저녁식사했다. 저녁식사 후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10분 펠릭스 카페 방문 후 숙소로 복귀했다.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둘러봤으며, 11시 44분부터 낮 12시 40분까지 오조 해녀의 집에서 점심식사했다.
점심식사 후 호랑호랑 카페를 방문한 뒤,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시 6분까지 퍼시픽 리솜 엘마리노 뷔페에서 식사했다.
27일에는 오전 11시 25분 순옥이네 명가에서 식사한 뒤, 낮 12시 10분 제주공항 도착해 JDC 면세점을 방문한 뒤, 김포행 비행기를 타고 출도했다.
도는 A씨와 일행이 제주로 입도 직후부터 출도 시까지의 2박 3일간의 전체 세부 일정을 확인하는 역학 조사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25일에서 27일까지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사항이 파악되는 대로 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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