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종글래드 제주가 선보이는 ‘제주 착한 여행 패키지’.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메종글래드 제주는 오는 7월 16일까지 공정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제주 착한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공정 여행은 현지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지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여행을 뜻한다.

‘제주 착한 여행’ 패키지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제주자연과 인문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며 도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키지 구성은 객실에서의 1박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 제공하는 조식 단품 또는 뷔페 2인 혜택이 포함된다.

또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수제 잼을 생산하는 도내 향토기업 냠냠제주의 감귤 마말랭 잼 또는 당근 마말랭 잼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동문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오일장 등 가맹점 총 29곳에서 사용 가능한 제주사랑상품권 5000원권도 투숙 중 1회 주어진다.

메종글래드 제주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이 제주 현지 문화를 알아보고 지역 경제를 도우며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올 여름 제주로 여름 휴가를 계획중이라면 제주환경을 보호하고 공정 무역 제품을 이용하는 등 제주에서 의미있는 여행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