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민속촌에서 열리는 수국축제.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민속촌에서 수국과 함께 제주초가 등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제주민속촌은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주민속촌 수국축제- 제주초가 꽃마당전’을 개최한다.

축제기간 중 민속촌을 방문하면 오색빛깔의 수국은 물론 주요 관람로와 어촌 일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 SNS를 통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부대행사를 준비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주 전통음료인 쉰다리 시음행사와 대나무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다.

이외에도 전통물레 체험, 플리마켓, 민속공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제주초가와 수국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