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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해외여행길 면세점 희비 갈랐다내국인 제주 여행 급증에 지정면세점 매출 한 달새 100억원 ‘껑충’
국제선 사실상 올스톱…시내면세점은 휴업 지속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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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8  16: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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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해외로 가는 하늘길이 모두 막히면서 제주여행을 택하는 국내 여행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제주도내 내국인 면세점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무사증 입국 중단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제주시내 면세점들은 기약없는 휴업상태에 놓여있다.

28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179억원으로 전월(9867억원)보다 3% 증가했다. 지난달 면세점 방문객 수는 46만6685명으로 전월 35만4362명보다 31.6% 늘었다.

외국인 방문객은 9만1973명으로 한 달새 줄었지만 내국인 방문객은 37만4712명으로 4월보다 약 14만명 늘었다.

특히 내국인 방문객 93%는 지정면세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면세점은 내국인이나 국내선을 이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점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JDC지정면세점과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JTO지정면세점이 있다.

지정면세점 매출은 지난 4월 290억원에서 지난달에는 390억여 원으로 1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해외로 가는 하늘길이 막히자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 제주지역 지정면세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제주시내 면세점들은 임시휴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국제선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 되면서 제주국제공항에 입점한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제주점, 롯데면세점 제주점도 잇따라 휴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에 더해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당초 이달 한 달간 임시휴업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 급감에 따라 휴업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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