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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 인사청문 ‘부적격’도의회 인사청문특위 경과보고서 채택...안동우 제주시장 예정자는 '적격'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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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9  18: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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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가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안동우 제주시장 예정자는 ‘적격’ 판정됐다.

두 예정자 모두 음주운전 전력이 문제가 됐으며, 특히 김 예정자의 경우 임대소득 신고 누락 의혹, 가족 취업 특혜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확대 된 바 있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조훈배)는 29일 김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선 26일 인사청문을 마친 안 예정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도 이날 같이 채택됐다. 

인사청문특위는 김 예정자에 대해 “32년 간의 행정경험을 갖고 있지만 음주운전 전력, 노형동 건물·건축에 따른 자금출처 및 계약서 문제, 임대사업자 등록지연에 따른 재산신고 누락 의혹 등 다수의 도덕적 흠결이 노출됐다”며 “특히 음주운전의 경우 무관용 원칙이 공직사회의 기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도덕적 면에서 흠결이 크다”고 밝혔다.

안 예정자에 대해서는 “과거 음주운전 처벌 전력 등 도덕적 흠결은 있지만 3선 의원을 거치고 정무부지사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동안 이미 도민의 심판을 받은 바 있다”며 “의정 경험과 정무부지사직 수행 경력을 볼 때 행정시장으로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도의회로부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받는대로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양 행정시장에 대한 임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행정시장 인사청문은 지침에 의해 실시되고 있어 인사청문특위가 제시한 의견은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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