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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제주교육 본격 준비”이석문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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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17: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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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대면과 비대면 교육에서 나타나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제주교육을 본격 준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 격차가 나타날 수 있는 분야들을 살피면서 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을 내년에 반영하겠다”며 “안전과 건강의 기반을 더욱 두텁게 하고 학습 복지를 확대하면서 가정과 공동체에 희망이 흐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대 학교 모든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오는 6일부터 학교 자율에 따라 시행된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등교수업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또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아이들이 힘들다. 아이들이 따뜻하게 존중받는 학교 현장을 실현하겠다”며 “정서 치유공간을 안착하고 확대하면서 따뜻함이 충만한 학교 현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여전히 국가 위기 심각 단계”라며 “나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는 힘은 자발적인 협력과 연대”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견에서 이 교육감은 현재 제주 교육현장에서 논란이 생기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서부중학교 부지 매입과 관련해서는 “환경영향평가에 의해 학교용지 지정이 되면, (현재 매입하지 못한)나머지도 매입될 수 있다고 실무진이 판단하고 있다”며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대학급 및 과밀학교 해소로 서부중을 제시하면서도 현재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을 염두해 둔 듯 “공론화위를 지켜보겠다”라고 짤막하게 언급했다.

이석문 교육감의 공약실천률이 전국 최하위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약실천위에서 확인한 것과 시민사회단체에서 평가한 것에 격차가 있다”며 “저는 공약실천위의 이행률을 꼼꼼히 살폈기 때문에 신뢰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를 둘러싼 논란에는 “마지막까지 제주도와 협의하겠다”면서도 “그곳은 학교, 도서관, 유아교육진흥원 등이 있는 교육벨트다. 이 벨트가 무너지게 되고, 아이들의 안전 문제까지 생긴다. 좀 더 다른 방식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 외에도 학교 급식소 안전 문제, 학교 밖 청소년 문제, 교육격차 문제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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