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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보다 편해”…제주 자가용 이용 부쩍지난해 제주지역 자동차 주행거리 90억㎞
1년 전보다 7.1% 증가…해마다 급증세 기록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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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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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에 등록된 자동차의 평균 주행거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고지증명제 효과로 자동차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자동차 주행거리가 크게 증가한 것을 볼 때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9년도 자동차주행거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검사소에서 자동차 검사를 받은 자동차의 주행거리는 90억1000만㎞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7.1%(6000만㎞) 늘어난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종(9.5%) 다음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제주지역 자동차 주행거리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5년 60억5000만㎞였던 자동차 주행거리는 2016년 70억3000만㎞로 크게 늘어난 뒤 2017년 70억7000만㎞, 2018년 80억5000만㎞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제주지역 자동차 주행거리가 늘어난 것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도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제주지역의 자동차는 차고지증명제가 첫 시행된 2017년 5.3%, 2018년 3.6%, 2019년 1.0%로 증가율이 각각 내리막을 걷고 있다. 급격히 증가하던 차량증가 현상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인구감소 등으로 한풀 꺾였다. 이에 차고지증명제까지 시행되면서 자동차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다.

자동차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제주지역 자동차 평균 주행거리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해 전국 자동차 주행거리는 총 3296억㎞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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