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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진학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제주유니브’, ‘오케이진학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뉘었다.
이 중 학생과 학부모들이 주로 사용하게될 프로그램은 ‘오케이진학’이다. 오케이진학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담임교사에게 아이디를 알려주면 승인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도교육청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설명과 사용법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채널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및 진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용법 설명회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장 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적 학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진학에 대한 관심에 걸맞은 정보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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