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서울이랜드를 격파하며 리그 7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 18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이랜드에게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0점을 확보, 리그 1위로 등극하기도 했다(19일 오후 6시 현재).
선취점은 서울이랜드의 차지였다. 전반전 서울이랜드의 공세를 잘 막아냈던 제주였지만 후반 3분 백동규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서울E 레안드로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반격에 나선 제주의 안현범이 박원재의 침투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서울E에서는 후반 28분 초재훈이 안현범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제주는 후반 32분 패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이창민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