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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는 권성현(19)이 U19 국가대표팀 2020년 3차 국내훈련 소집에 소집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파주NFC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AFC U19 챔피언십 대회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한국은 일본, 이라크, 바레인과 함께 B조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할 경우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20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주 권성현은 지난 1차 및 2차에 이어 3차 훈련에도 명단에 포함되면서 명실상부한 기대주임을 입증해냈다.
권성현은 183㎝, 69㎏의 체격조건과 전방 침투패스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권성현은 “제주라는 좋은 팀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있다”며 “대표팀에서도 계속 발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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