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사회/환경
제주 5월 출생아 수 311명…역대 최저치웨딩마치도 통계 작성 이래 5월 기준 가장 적어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29  16:22: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지난 5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 인구감소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311명으로 198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지난 1월 434명에서 2월 357명으로 줄어든후 3월 344명, 4월 343명에 이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종(252명) 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았다.

출생아 수는 지속해서 줄어드는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리는 신혼부부도 감소했다.

지난 5월 제주지역 혼인 건수는 283건으로 전년동월(319건) 대비 11.3% 줄어들었다.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혼인 누계비는 13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69건)과 견줘 5.9% 감소했다. 5월 기준으로 보면 1981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었다.

이와 관련해 통계청은 혼인의 주 연령층인 30대에서 인구감소 지속되는 추세에다가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과 혼인 신고를 미룬 점, 혼인신고 일수가 1년 전보다 2일 적은 점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지역 사망자 수는 288명으로 전년 동월 321명보다 33명 줄었다. 이는 인구 고령화 추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128건으로 전년동월 120건보다 8건 증가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서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