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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인당 장서 수 3.9권으로 전국 ‘1위’문체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0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 발표
도내 1관당 방문자 수 증가세지만 정규직 사서 전국 평균 못 미쳐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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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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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지난해 기준 제주도민 1인당 장서 수가 3.9권을 기록하면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2019년을 기준으로 한 ‘2020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민 1인당 장서 수가 2.2권으로 전년 2.13권과 대비해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3.9권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남 3.47권, 강원 3.35권, 충남 2.82권, 전북 2.72권 등 순이었다.

제주지역 지자체별 공공도서관 1관당 방문자 수도 최근 3년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제주 공공도서관 1관당 방문자 수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4만52명, 2018년 14만4887명, 2019년 15만1907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1관당 방문자 수가 2017년 26만1103명, 2018년 25만3465명, 2019년 25만804명 등 점점 감소하는 추세와는 다른 흐름이다.

그러나 제주지역 공공도서관을 관리하는 정규직 사서 1인당 인구 수는 전국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전국 지자체 평균 정규직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 수는 2017년 1만1607명, 2018년 1만815명, 2019년 1만187명이다.

제주의 정규직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 수를 보면 2017년 9001명, 2018년 9016명, 2019년 8658명으로 최근 1년 사이 급감했다.

이에 따라 도내 공공도서관 서비스 수요는 많지만 정작 이를 관리하는 인력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도서관 정책 개발과 도서관 동향 및 현안에 대한 보고서 제작 등에 활용하겠다”며 “특히 아직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도서관이 비대면 방식의 독서환경 변화에 발맞춘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http://libstati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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