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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정책, 학생들은 “몰라요”IB교육·공론화위 등 ‘정책모름’ 비율 높아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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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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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제주학부모회 등 4개 단체는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해온 그동안의 교육정책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IB교육 프로그램 시범 도입’과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해 ‘정책 모름’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IB교육과정의 경우 학생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52.8%가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학부모는 27.2%가 해당 정책을 모르고 있었다. 교원의 경우 10.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에 대해서는 학생 39.8%가 모른다고 응답해 교육3주체중 ‘정책 모름’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학부모 20.1%, 교원 16.9%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다혼디배움학교’, ‘특성화고 내실화’, ‘공립 대안교육체제 구축’,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등에서도 학생들의 ‘정책모름’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단체들은 “이번 설문 결과는 차후 제주교육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며 “특히 교육주체인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교육정책 안내와 참여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도내 학생과 교원, 학부모 121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조사됐다. 신뢰수준은 95%로, 오차는 학생 ±4.48%포인트, 교원 ±4.8%포인트, 학부모 5.2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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