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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발 제주 'n차 감염' 한숨 돌렸다추가 확진자 발생 없어…차례로 자가격리 해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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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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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도내 첫 코로나19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커졌던 ‘n차 감염’ 우려가 잦아들고 있다.

광진구 20번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후 16일 서울 광진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가 제주를 방문했을 당시 밀접 접촉한 4명(제주 21·22·23·24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1번 확진자와 24번 확진자와 유흥주점에서 밀접 접촉한 1명(제주 26번 확진자)도 확진 판정을 받아 3차 감염까지 이뤄지면서 ‘n차 감염’ 우려가 커졌다.

이에 16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8일간 제주시 한림읍·애월읍 주민 1860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이은 확진자 발생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한림읍 지역과 애월읍 지역 관광지 및 음식점에 손님의 발길이 끊기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고, 한림오일장은 55년만에 휴장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지역 초.중고교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등교수업을 중단했고, 해당 지역과 인접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도는 도내 21~2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차례로 해제하고 있으며, 2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도 다음 주 초부터 격리 해제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9시 기준 제주지역 자가격리자는 27명이다. 이중 20명은 광진구 20번 확진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머지 7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지역확산의 최대 고비인 여름 휴가철인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종식때 까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진구 20번 확진자의 가족인 도내 22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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