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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요 실종 제주 상가 시장 냉랭올 2분기 상가·오피스 수익률 전국 최하위권 기록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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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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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와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제주지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한기가 돌고 있다.

3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제주지역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각각 0.40%, 0.27%로 전국 평균(1.18%, 1.09%)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도내 집합 상가와 오피스의 투자수익률 역시 각각 0.55%, 0.72%를 기록, 1%대를 밑돌면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제주지역 상가·오피스의 투자 가치가 낮아지면서 임대료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2분기 도내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는 중대형 상가 1만3900원(이하 ㎡당·-0.04%), 소규모 상가 1만2400원(-0.08%), 집합상가 1만900원(-0.04%), 오피스 4600원(-0.01%) 등으로 모든 건물유형에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도내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6.5%로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반면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1.7%로 0.4%포인트 떨어졌다. 오피스 공실률은 7.6%로 전분기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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