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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날 심정지 환자 살린 소방공무원한림119센터 고진혁 소방사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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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2  1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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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의 한 소방공무원이 비번날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을 구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 소속 고진혁 소방사(33)가 그 주인공이다.

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고 소방사는 비번일이던 지난달 29일 오전 제주시 일도이동 인도를 걷던 중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강모(61)씨를 발견했다.

고 소방사는 해당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날 출동한 구급차 블랙박스 영상에는 쉴틈 없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고 소방사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후 강 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상돼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다.

출동한 구급대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고진혁 소방사의 발 빠른 골든타임 대처로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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