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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유해란, ‘와이어 투 와이어’로 대회 2연패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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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2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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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작년 ‘깜짝 우승’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해
라운드 내내 선두...신인왕 타이틀 한걸음 더

이정은 2위...임희정·김효주·장하나 상위 입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슈퍼루키’ 유해란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해 초청 선수로 참가했다가 깜짝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은 동 대회 2연패로 작년의 우승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 냈다.

유해란은 2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39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경기로 유해란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2위 이정은을 3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이다.

유해란이 기록한 23언더파 265타는 KLPGA 투어의 72홀 최소 스트로크 우승 타이기록이다. 이로써 유해란은 2013년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같은 기록으로 우승한 김하늘과 나란히 타이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해란은 올해 경기에서 모든 라운드 선두 유지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말 그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작년의 경우 기상 사정으로 36홀 대회로 축소돼 ‘행운의 우승’이라는 이름을 얻었지만, 올해 보여준 경기력은 유해란의 실력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우승으로 유해란은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유해란의 신인상 포인트는 785점에서 1055점으로 올랐다.

한편 2위 이정은은 버디만 6개 잡으며 투어 우승을 노렸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임희정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3위를, 김효주와 장하나는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캐디로 나선 남편과 함께 5개월만의 복귀전을 치른 박인비는 공동 15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공동 20위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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