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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제주도미술대전&서예문인화대전 대상 수상자 소감고용석·문원일씨, 2일 기자간담회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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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2  1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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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석씨.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도내 도예인들 힘 얻을 수 있는 계기...새롭게 변화 추구하는 작가 될 것”

“명실공히 제주의 큰 대회에서 수상했다는 게 굉장히 설레고 감격스럽다.”

고용석씨(41·제주시 조천읍)는 최근 입체·평면 두 부문으로 틀이 바뀐 미술대전에 도전하고 싶단 마음을 갖고 이번 지원한 결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술대전에 지원하기까지 그는 늘 자신의 작업이 제주답지 못하다는 점을 고민해왔기에 수상에 대한 감격은 더욱 남달랐다.

수상작은 바다의 파도를 접목시킨 도자 시리즈로 전통 도예기법인 물레를 통해 그만의 다양한 감성을 표현했다.

그는 “변화는 있되 변함은 없다는 말을 좋아한다. 늘 새롭게 변화를 추구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며 “역대 미술대전에서 도예분야는 이번이 첫 수상인 것으로 아는데 수상을 계기로 다른 도예인들도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문원일씨.

“일과 후, 공휴일 틈틈히 작업 매진...쓸 수 있을 때까지 붓 놓지 않을 것”

문원일씨(61·제주시 조천읍)는 공직을 이어가다 퇴직을 10여 년 앞두고 뭘 해야할 지 고민했다.

고민 끝에 붓글씨를 배우고 싶단 생각으로 석산 강창환 선생 문하에 들어가 서예에 입문했다.

일과 후와 공휴일에 틈틈이 붓을 놓지 않고 작업에 매진했고 퇴직한 뒤로부터는 본격 작업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큰 기대를 하지않고 지원한 결과, 뜻밖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힘들 때도 많았지만 조언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강창환 선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쓸 수 있을 때까지 붓을 놓지 않을 것이고 이 길을 꼭 끝까지 가고 싶다. 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란 뜻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채찍질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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