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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의 전반기 임원이 전원 유임하기로 했다.
정책포럼은 지난 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고현수 대표와 한영진 부대표의 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책포럼은 임시총회 후 ‘인권 보장 및 증진 조례 개정안 마련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 인권 조례 개정에 있어 ▲인권보장 및 증진위 권한 강화 ▲인권영향평가 절차 및 평가 근거 마련 ▲인권센터 권리 구제 기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현수 대표는 “2015년 인권 조례 제정 후 도지사의 무관심과 이를 추진할 전문가 부재 속에 인권제도화가 정체된 상황”이라며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인권 조례 개정안을 9월 임시회에서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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