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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체육회는 최근 육상경기를 비롯한 옥외 경기 중심의 전국대회 개최가 진행됨에 따라 지난 6월 5일부터 현재까지 육상 등 11종목 21개 대회에 제주 선수단 25개팀 126명의 출전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선수는 25개팀 126명이다.
제주 선수단은 이 기간 동안 금메달 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17개의 메달을 수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국제대학교 하키팀이 여자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와 남자부 은메달 3개 등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전거에서는 영주고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4개의 메달을, 제주동중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 등 5개의 메달을 회득하며 총 9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제주 출전 선수들은 테니스 은메달 1개, 검도 동메달 1개 등의 수확을 거뒀다.
도체육회는 “일부 실내경기 종목은 아직도 대회 개최가 어려워 선수들이 기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회 출전 뿐 아니라 전지훈련 등을 병행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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