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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남녕고등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트헤비급에 출전한 강상현은 결승에서 만난 한성고 박한울을 27대 6으로 누르며 승리를 따냈다.
미들급 강혁준은 16강부터 8강까지 큰 점수차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강원사대부설고 김현승에게 6대 6 동점상황에서 골든포인트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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