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행정신뢰도 추락을 발미로 혈세 수천억 낭비 강행 
가스공사·정부, 사업성 및 도민부담 가중으로 부정적’ 견지 
LNG인수기지 계속 추진은 김 전 지사 충성 공무원들 작품

 

재정·환경·도민부담 등 심각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는데도 불구하고 김태환도정이 무리하게 추진 됐던 애월항 제주LNG 인수기지건설이 행정의 신뢰성 추락을 빌미로 당초 계획대로 계속 추진 될 것으로 보여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민선4기 김태환 도정은 2003년부터 6년간 매년 정부(산업자원부)에 4000억원 이상의 LNG인수기지 건설을 위한 예산을 신청하여왔으나, 정부는 제주도의 인구 실태를 감안 한 가스의 예상 소비량 정도로 보아 사업에 실익이 없고 도민 부담만 가중 된다며 7년간에 걸친 제주도의 예산 요구를 거절 해 왔을 뿐만 아니라, 현재도 한국가스공사는 제주 LNG 인수기지 건설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우도정의 신중한 접근이 더욱더 필요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가스공사는 “국가 에너지 수급 계획 수립차원에서 제주도의 난립한 도시 분포 환경 및 인구 밀도로 보아 공급자인 한국가스공사나 소비자인 도민이에게 실익은 없다고 판단, 제주 LNG 건설 불가 입장을 보여 왔다. 

이러한 가스공사의 시각에도 불구, 과거 김태환 도정은 건 7년 이상을 끈질기게 추진, 결국 제주도가 수천억원을 부담하는 등의 조건을 내세워 MOU체결을 추진 해 지금에 이르러 그에 따른 부담이 결국 도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또한 이에 따른 건설비 국비확보와 관련해서도 도민들에게는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그 이유로 제주도는 국비 1800억원을 확보하여 애월항 2단계 발전 사업에 LNG 인수기지 건설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이 국비예산의 확보로 인하여 타 예산을 확보하는데 장애로 작용 할 것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지사 인수위원회도 LNG사업 겸토결과 이 같은 진단을 내 놓았고 이외에도 매립공사에 따른 민원 해결, 어업권보상등에 대한 추가 재원도 필요 할 것으로도 판단했다. 

실제로 한국 가스 공사는 국가 에너지 정책 수립에 따라 국내 모든 LNG인수기지를 건설 할 경우 전체 건설비는 물론 민원 해결, 어업권 보상 등의 문제도 제주도처럼 행정기관에 맏기지 않고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 

또 지난 해 국토해양위의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강창일의원은 LNG 인수기지와 관련한 용역비 15억원을 배정을 검토 해 줄 것을 관련부처 관계자에게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관련 중앙 부처 관계자는 대답조차 꺼려 한 바 있다. 이는 곧 가스 공급자인 한국가스 공사와 정부가 제주LNG 건설 사업에 대한 부정적 입장이라는 점을 대변해 주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 LNG인수기지 추진은 김 전 지사에게 충성하는 공무원들이 새롭게 출범함 우 근민 도지사에게 그 사업 실체를 제대로 보고하지않음으로써 계속추진이 강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LNG 인수기지 건설 사업에 대해 우도정이 행정의 신뢰도를 명분으로 계속 추진을 하게 된다면 도민들은 그 명분 값으로 수천억원의 국민 혈세를 감당해야 해야 할 판이다. 

이와 아울러 우 도정은 민선 4기 김태환 도정이 무리하게 추진 한 사업에 대해 민원 발생 등 그 뒤치다꺼리나 하게 될 것이 뻔해 보인다. 

따라서 우도정은 LNG 인수기지 건설이 수천억을 들이면서까지 그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주의가 필요하며 애월항 2단계 발전 계획으로 해안 관광과 연계한 항만 개발을 검토할 필요성 제기에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읍 관내 육상양어장 수온 변화와 수질 오염 우려로 대책마련 부심 
민박촌 단지? 마리나 항? 해안조깅코스 조성해 세계적 관광지로 희망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 명목으로 추진되는 LNG인수기지건설에 대한 타당성 여부가 기획재정부에서 이르면 다음 주 초에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에 의해 전국적으로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가진 곳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고내~구엄~신엄 해안이 대형 위험물이 자리잡게 돼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쉬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0년대 초 부터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이 곳에 하나 둘씩 들어선 펜션 및 민박 가옥들은 지금은 제주도내 60% 이상의 펜션 민박들이 차지하는 대형 민박촌으로 급부상, 경영주들은 그 동안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새로운 세계적인 민박촌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제 LNG인수기지 건설이 감행 될 경우 대형 가스탱크와 송출 가스 배관이 자리 잡을 LNG인수기지건설에 대한 민원 제기로 애월읍 주민들간의 갈등이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전망 되고 있다. 

또한, 애월읍 관내 육상양어장을 운영하는 기업주들은 애월항 LNG인수기지건설로 인해 수온의 변화와 아울러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으로 연석회의 개최하는 등 LNG인수기지 건설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일부 마을 주민들은 가스저장시설지역에는 위험지역이라는 인식과 토지 이용의 용이하지 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동산 값이 떨어질 것이라며 재산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시내에서 가깝고 해안 절경과 노을이 들은 바다가 아름다워 이곳 찾는 다는 제주시내 한 가족은 애월주민들이 관광유인효과가 탁월한 해안에 사림들이 가장 꺼려하는 가스기지를 유치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단한번의 판단 착오가 이 아름다운 해안을 영원히 망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도 아쉽다고 말했다. 

2선의 방문추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사람들의 생활환경에 맞지 않는 위험물 전진기지 보다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자생적으로 조성된 해안변 펜션 및 민박촌 단지의 장점을 키우고 마리나 항과 해안조깅코스를 조성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러가는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지금의 이러한 분위기는 앞으로 LNG 인수기지건설을 위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경우 상당한 반대에 부딪칠 것으로 보인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유명 고내 해안, 위험물 전진 기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