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성장 디딤돌’사업을 추진한다.

창업성장 디딤돌 사업은 콘텐츠 분야에서 3년 이내 초기 창업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운영비, 인증 획득에 필요한 수수료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패션 등 순수 콘텐츠 또는 융·복합 콘텐츠다.

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선정을 통해 기업당 최대 2400만원씩 2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과 더불어 제주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들을 시작으로 제주 콘텐츠코리아랩이 다양한 콘텐츠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콘텐츠 창의실험실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ofjeju.kr)이나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www.jejuck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 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부터 창작, 상품화, 유통(마케팅),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는 창작·창업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