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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내 집 마련…주택구입부담 여전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 3위…집값 급등 원인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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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4  16: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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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역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여전히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집값 하락에도 집을 장만할 예정인 무주택 서민가계의 근심은 계속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가 최근 발표한 올해 2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에 따르면 올 2분기 제주지역 주택구입부담지수는 64.5로 전분기(66.6)에 비해 2.1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치 52.1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142.8), 경기(68.8) 다음으로 높았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위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원리금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높을수록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지역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이주열풍이 불던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사상 최고치를 질주했지만 2018년 4분기부터 쭉 감소세를 보여왔다.

실제 2017년 1분기 80선을 보이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올해 들어 60선으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부동산 광풍과 맞물려 집값이 급등했고 아파트 매매 가격 등의 감소세도 더딘 상황이어서 도내 무주택 서민가계의 주택 구입 부담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올 2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52.1로 1분기(49.7)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했다. 또 제주와 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의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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