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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무의식과 마주하다오는 17~28일 스튜디오 126서 '고립의 심연'
제주문예재단 선정 다방 프로젝트 두 번째 전시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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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4  1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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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랑 작 '온도'.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과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어느덧 일상화돼 가는 시대다.

이런 시대 흐름에서도 자기 자신과 내면에 존재하는 무의식에 깊게 파고든 두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

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청년문화매개특성화사업 기획분야에 선정된 다방多方 프로젝트는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용담로 스튜디오126에서 전시 ‘고립의 심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로젝트 두 번째 전시로 ‘다양한 방향성’이라는 전제 아래 미술계 안에서 작가의 영역은 물론 기획자 역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신진 큐레이터 추수희가 기획한 전시에는 해요, 아랑 두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타의적 고립이 가져온 문제점에서 출발한다.

특히 타인과의 접촉, 교류의 부재가 개인을 극한의 고독까지 몰고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고립과 고독이 인간을 괴롭게만 하는 것인지에 대해 묻는다.

오히려 그 시간을 통해 ‘나다움’을 발견해 가는 여정을 담았다.

해요 작가는 과잉된 뉴스와 개인 미디어가 제공하는 오보의 무비판적 수용이 가진 문제점을 평면 작업을 통해 이야기한다.

아랑 작가는 고립을 통한 시간의 가치를 개인 경험에서 요가 명상을 통한 드로잉, 스쿠버 다이빙을 편집한 영상으로 보여준다.

전시장에는 두 작가의 평면과 영상, 설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첫날에는 사전 예약한 소수 인원이 관람하는 전지예 무용가의 프라이빗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다방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abang_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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