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신산머루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외솔, 이하 센터)는 ‘꿈 잇는 마을학교’ 프로그램과 마을돌봄캠페인 ‘어르신과 함께 살아갑니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꿈 잇는 마을학교’는 신산머루 도시재생 교육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일도초등학교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학생과 학부모가 문화를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연극과 사이언스데이, 전래놀이, 페이팅 등 총 네 강좌로 구성됐다.

10월 중 페인팅 프로그램이 1회 운영될 예정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린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업 전 참가자 일일 건강상태 점검 ▲발열체크 ▲손 소독 ▲20인 이하 인원 제한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과 함께 살아갑니다’는 오는 26일 카페온에서 신산머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간식과 코로나19 안전 비품이 담긴 키트를 전달한다.

문의=72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