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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에게 코로나19는 ‘위기·두려움’의미 묻는 설문서 41.9%·27.8% 차지
집단활동·생활문화 큰 변화 분야 1순위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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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2  17: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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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코로나19’와 관련해 제주도민들이 가장 많이 갖는 생각은 위기와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와미래연구원(원장 송창우)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와 코로나시대 도민의식조사’를 실시(온라인설문조사 방식으로 남 383명, 여 242명 등 625명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먼저 ‘당신에게 코로나19란 어떤 의미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위기’라는 답변이 41.9%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두려움’이라는 답변이 27.8%, ‘변화의 기회’ 26.1%, ‘일상적’ 3.8%로 나타났다.

제주도민들은 코로나19를 변화의 기회나 일상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 ‘집단활동 및 생활문화’라는 답변이  40.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소비 행태 및 경제구조’ 23.4%, ‘건강과 안전시스템’ 21.4%, ‘의식 및 사고방식’ 15.2% 순으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제주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고 드라이브 스루 행사, 고위험시설 명부작성 등 생활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관련 ‘제주에도 기후변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5.5%가 ‘영향이 있다’(매우 심각 49.4%·다소 심각46.1%)고 응답했다. 뒤이어 ‘별로 심각하지 않다’ 2.6%, ‘전혀 심각하지 않다’ 0.2% 였다.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폭우·폭염증가’가 1위(44.5%)를 차지했다. 이어 ‘바다 황폐화’ 25.2%, ‘한라산 생태계 교란’ 10.8%, ‘과일 주산지 북상’ 1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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