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정치/행정
한동·평대 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부동의 촉구 잇따라제주녹색당·핫핑크돌핀스, "엉터리 환경영향평가서 부동의해야"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23  17:13: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의 한동·평대 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심사를 앞두고, 동의안에 대한 부동의와 함께 사업 원점 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은 한동·평대 해상 5.63㎢ 공유수면에 총 사업비 약 6500억원을 투입해 총 104.5MW 규모 발전기와 전용선로를 신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녹색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제주에 해상풍력발전 104.5MW가 꼭 필요한 전력설비용량인지 우선 따져봐야 한다”며 “현재 생산되는 전력도 다 사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 문제가 계속해서 지적되는 만큼 남아도는 전력을 해결하지 못한 채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용량만을 늘이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를 부동의해야 한다”며 “제주도는 이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도 성명을 내고 한동·평대 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가 엉터리로 이뤄졌다며 동의안의 부동의를 촉구했다.

이들은 “한동·평대 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서는 문헌을 인용하며 입맛에 맞는 부분만 잘라내고 마치 전체인양 왜곡하고 있다”며 “의도적 왜곡과 엉터리 환경영향평가로 도민을 농락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은 제주도의회가 즉각 반려해야 한다. 사업자 역시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허영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