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포스터.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고택수)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우리소리 & 우리가곡’을 유튜브 서귀포시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기획한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매달 추진되고 있으며 올 들어 다섯 번째 기획공연이다.

공연에는 제주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현선경과 바리톤 김승철, 제주 전통소리를 이어가는 소리꾼 양지은, 제주어 노래를 부르는 뚜럼 브라더스 등이 출연해 컬래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제주어 노래와 전통 음악, 한국 가곡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와 가곡을 즐겨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추석 연휴를 시작하기 전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