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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생명수 ‘지하수’,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도, 지하수 수질관리기준 설정 및 적용방안 용역 추진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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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4  17: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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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주지역은 생활용수의 99.7%, 농업용수의 96.6%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지만, 지하수 주 함양지역인 중산간지역의 액비 과다 살포, 타 지역 대비 비료사용량 과다 등으로 일부 지역의 지하수의 경우 질산성질소 악화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는 내년 1월 15일까지 지하수 수질관리기준 설정 및 적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용역은 환경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도는 지하수가 주 수원인 지역현실을 감안해 수질목표관리, 수질오염지역 중점 관리, 체계적 오염원 관리 등 선제적 수질관리 제도를 마련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 국내·외 지하수 수질관리 제도 및 적용 사례를 통한 시사점, 지하수 오염취약지구 및 집중관리지역, 제주형 지하수 수질관리 제도개선(안) 및 정책과제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 농업·축산·하수 등 오염원 관련 부서 등과 연관된 제도개선(안)에 대해 관련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과업을 통해 한정된 지하수자원의 보호와 지속이용 가능한 체계적인 수질관리의 틀을 마련하게 된다”며 “그에 따른 목표 설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체계를 수립해 선순환적인 지하수 관리 제도를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도내 지하수 수질관리 및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비료·하수 등 부서별 오염원 관리 강화, 수질 모니터링 강화, 수질개선 연구사업 및 시설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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