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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 아닌 ‘나의 작은 실천’ 되길
장윤아  |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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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4  17: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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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바비’, 9월 3일 ‘마이삭’, 그리고 9월 7일 ‘하이선’까지 세 개의 태풍이 제주를 연달아 강타했다.

기상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태풍의 발생 빈도가 지금보다 늘 것이고 그 세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가 큰 제주로서는 이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태풍피해를 줄이고 싶다면 일단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


지구온난화를 막으라니,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아주 쉬운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이다. 지구를 뜨겁게 달구는 주범은 온실가스다. 온실가스는 석유, 석탄 등과 같은 지하자원을 사용함으로써 배출된다. 지하자원의 소비를 줄이려면 재활용률을 높이고 소각량은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쓰레기를 철저하게 분리·배출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쓰레기를 종류별로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는 것쯤은 대부분이 알고 있다. 하지만 ‘더욱 꼼꼼하게 분리배출을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다면 몇 가지 주의해야할 점들이 있다. 예를 들면, 음식물이 묻었거나 스티커가 붙어있는 비닐은 비닐이어도 재활용할 수 없다. 깨진 병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신문지에 싼 후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한다. 택배 송장 스티커 제거 후 박스 내놓기, 공책의 스프링은 따로 떼어내 배출하기 등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세심하게 살펴야할 것들이 있다.

지구를 위해, 그리고 우리 제주를 위해 나 하나쯤이 아니라 나 한 명이라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해보면 어떨까.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고, 이렇게 여럿이 모이다 보면 ‘우리’가 된다. 나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해서, 우리 함께 커다란 결실을 거두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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