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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공원 에티켓
오승언  |  송산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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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4  1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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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공원이 많이 조성돼 있다. 그 중에서도 꽤나 널리 알려진 자구리공원은 우리동 관할구역내에 있어 자주 찾곤 한다. 올레코스에다 해안절경이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과 시민들이 찾는 놀이공간이기도 하다. 가끔씩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시민들도 볼 수 있다. 그럴때마다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시민의식이 예전보다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극히 일부 반려가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종종 민원이 발생하곤 한다. 이러한 비양심적인 행동은 공원 이용자들에게 눈살를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큰 불편을 줌으로서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우려된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것 못지 않게 에티켓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 반려동물 출입금지를 알리는 표시가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산행시 동행하거나 버젓이 끌고 나오는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외출시 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산책하거나, 큰 실례를 범해도 내 일이 아닌냥 슬쩍 지나치는 일은 문화시민의 참다운 모습이라 할 수 없다. 이러한 행동은 타인에게 위협이 되거나 큰 불편을 초래할 뿐만아니라 동물에 대한 반감으로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은 인생의 반려자 못지 않게 중요한 존재라 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다면 그에 걸맞는 에티켓도 지킬 줄 아는 선진 시민의 자질도 함께 갖춰야 한다. 에티켓은 한 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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