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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이율 갈아타세요”…전화금융사기 기승지난 7월까지 270건 발생…피해액 46억원 달해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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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4  1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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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발족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24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270건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금액은 46억6200원에 달하고 있다.

또 최근 3년간(2017~2019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건수는 1448건, 피해액은 184억원이다. 연도별 발생 건수 및 피해액은 2017년 378건·34억원, 2018년 505건·55억원, 지난해 565건·95억원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실제 제주경찰은 지난 6월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A(55)씨와 B(27)씨를 사기방조 혐의로 구속했다.

이처럼 제주지역에서 보이스피싱 문제가 끊이지 않자 제주경찰은 24일 서민 경제 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전담수사팀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전화금융사기 전담수사팀은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 내 2개팀(12명)으로 운영되며, 각 경찰서와 지능범죄수사대에서 분담하던 관련 범죄를 전담한다. 전담수사팀은 다른 지역 및 해외 경찰과의 공조수사 등을 통한 범죄조직 총책 추적·검거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피해 신고는 기존처럼 112 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나 경찰서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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