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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제주도내 학교도 여건에 따라 전체 등교를 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도내 유·초·중·고의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면서, 일정 규모 미만의 학교에 대해서는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학교는 유·초등학교 중 900명 미만 학교, 중학교 700명 미만 학교다. 이 경우 유치원 122개원, 초등학교 98교, 중학교 36교가 해당된다.
이와 함께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 외 고등학교는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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