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기획특집탐라 돌하르방 역사 설화 길따라
‘밴쿠버항-인천항’의 우정 제주 돌하르방이 이어간다18. 해외에 나간 제주돌하르방 ⑦ 캐나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0.21  18:05: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자매결연 기념으로 ‘토템폴’ 보내와…제주 상징으로 답례
 표지판 등 유실 뒤 복원되기도…‘사람들 지켜주는 수호신’

○ 캐나다
1497년 영국인이 최초로 뉴펀들랜드를 발견하였고, 1553년 프랑스인이 상륙한 이래 영국·프랑스간 세력 확대 분쟁이 계속되었다. 1756~1763년의 7년 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하여 파리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1931년 영연방의 일원으로 독립국이 되었으며, 1951년에는 정식국명을 캐나다자치령에서 캐나다로 변경하였다. 1965년에 현재의 국기를 정식으로 선언하였고, 국가도 새로 제정하였다. 1982년에 독자적인 캐나다헌법이 선포됨에 따라 영연방의 일원으로 주권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 6·25 한국전쟁 참전
1950년 6·25 한국전쟁 때에는 유엔연합군으로 참전하였다. 참전규모는 육해공군으로 육군 3개 보병대대, 해군 구축함 3척, 공군 1개 비행중대였다. 육군 총연병력(1953년 7월 27일까지) 2만 1940명, 최고 유지병력 8123명(1952년 1월), 휴전 당시 유지병력은 7134명이었다. 사상자는 전사 309명(장교 11), 전상 1202명(장교 59), 실종 32명(장교 2)으로 총 1543명(장교 72)인데 실종 32명은 포로로서 전원 송환되었다. 캐나다 육군은 영연방 제27보병여단에 배속되어 미제9군단의 지휘 아래 선더볼트작전·킬러작전·리퍼작전 등에 참여하였고, 가평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

○ 제주도 명물 돌하르방 캐나다 밴쿠버항에 설치
언론보도(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6일)에 의하면 제주지방의 명물 돌하르방이 캐나다의 밴쿠버항에 설치됐다. 높이 2.25m, 둘레 1.8m, 무게 2t인 돌하르방 1기가 배편으로 밴쿠버항으로 운반, 설치됐다. 해운항만청은 지난 1994년 5월 인천항과 자매결연한 캐나다 밴쿠버항이 자국의 전통상징물인 토템폴을 인천항에 기증(1994년 7월)한데 대한 답례로 제주도의 전통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밴쿠버항에 설치키로한 것이다. 인천항 갑문 옆 잔디밭에 인천항과 캐나다 밴쿠버항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나무 조각물인 ‘토템폴’이 세워져 있다. 높이 3m81㎝, 폭 63.5㎝인 이 토템폴은 캐나다측이 기증해온 것으로 장승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제주가 국제적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대표 상징인 돌하르방도 국제적 사랑을 받고 있다. 돌하르방은 세계에 퍼져 있어 이국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나타나게 되는 데, 필자는 이번 캐나다 제주돌하르방 정보를 얻는데 무진 애를 먹었다. 다른 지역(해외) 돌하르방은 제주도와 연계된(자매결연 등) 상황에서 그나마 한 쌍(2기)이 짝을 이뤄 설치했는데 캐나다 돌하르방은 한 쌍이 아닌 1기가 서 있고 인천항과 관련된 일이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 제주 돌하르방의 기능
첫째, 성안 사람들을 지켜주는 수호신적 기능이 있다. 둘째, 전염병을 막아주고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주술 종교적 기능이 있다(당시 김몽규 목사도 역병이 돌 때 이를 막기 위해 돌하르방을 성문 밖에 세우게 됐다고 한다). 셋째, 돌하르방을 성문에 세워 경계를 분명히 알려주는 위치표지적 기능이 있다(외부사람들은 함부로 돌하르방을 지나쳐 성내로 들어가지 않았다).

○ 훼손 된 밴쿠버항 돌하르방
언론보도(연합뉴스, 2011년 5월 24일)에 의하면 캐나다 밴쿠버항 워터프론트 공원에 세워져 있는 돌하르방의 표지판과 안내판이 유실돼 주 밴쿠버총영사관이 복원했다.

밴쿠버의 워터프런트 공원을 찾는 한국인들은 공원 한쪽에서 ‘반가운 얼굴’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추곤 한다.

워터프런트 공원에 있는 돌하르방은 지난 1994년 인천지방해운항만청이 밴쿠버항과 자매결연을 한 뒤 우호증진 차원에서 기증된 것인데 이 돌하르방의 유래와 밴쿠버까지 오게 된 배경 등이 적혀 있는 하단부의 표지판과 안내판이 훼손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주(駐)밴쿠버 총영사관은 인천항만청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복원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여 표지판에 적혀 있던 문구 원안을 확인해 새로운 표지판과 안내판을 완성해 캐나다 현지로 보냈다.

○ 캐나다 여행
밴쿠버 국제공항, 토론토 국제공항, 캘거리 국제공항, 오타와 국제공항, 몬트리올 국제공항 등 주요 도시 마다 국제공항이 있다. 영토가 넓은 만큼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캐나다에서는 비행기를 이용해 국내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밴쿠버와 토론토로 직항편이 운행되며, 이외 지역은 경유 편을 이용해야 한다. 주요 관광지로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지방), 캘거리, 오타와 등을 꼽을 수 있다.

□ 돌하르방 코로나19 수칙
중대본에서 보내온 최근 메시지.

◇ 인파가 몰리는 단풍 여행 대신 집근처 한적한 장소에서 가을정취를 즐기세요. 가족 단위 자차 이용, 단체산행 식사 자제, 야외에서도 거리두기 지켜 주세요.

◇ 거리두기 완화로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감염위험이 커졌습니다. 시설업소의 사업주께서는 출입자 관리,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부임춘  |   발행인:부임춘
편집인:부임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