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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악취 민원...이번엔 노형서 진동지난 27일 오후 6시 이후 제주시 당직실에 민원 잇따라 접수
목장 일원서 부산물 비료 시비한 것으로 원인 파악...냄새저감제 살포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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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8  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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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시 동지역 일원에서 또다시 악취 민원이 발생해 행정당국이 현장점검을 벌였다.

악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은 노형동 일대로 지난 27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제주시청 당직실에 잇따라 접수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시는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직접 현장에서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A목장에서 뿌린 비료 100여 t이 악취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 목장은 제주축협이 임대한 토지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축협에서 생산된 부산물 비료를 목장에 시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료를 뿌린 첫날에는 별다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튿날인 27일부터 민원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제주시는 해당 목장의 시비를 중단시키고 트랙터를 통해 땅을 갈아엎는 로타리 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방제차 3대를 동원해 28일 오전 냄새저감제를 살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목장에 뿌려진 비료의 시료를 채취해 부숙도 검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관련 법을 위반하는 등 별다른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아라동과 도남동, 노형동 등 제주시 전역에서 악취 민원이 발생했다.

제주시는 봉개동 일대 목초지에서 거름으로 준 축분과 음식물 퇴비를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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