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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4·3평화포럼 개최...향후 미래교육 이정표 제시제주4·3평화재단, 30~31일 호텔 샬롬 제주서 ‘제10회 제주4.3평화포럼’ 진행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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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9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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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주4·3포럼 진행 모습.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이하 재단)은 30일부터 31일까지 호텔 샬롬제주에서 ‘제10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4·3 평화·인권교육의 기억과 전승’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 8명이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첫날 오후 5시부터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의 기조강연 ‘제주4·3항쟁과 역사인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은 박찬식 전 제주학연구센터가 좌장을 맡아 ‘역사 교과서와 4·3교육’을 주제로 고동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병윤 인창고 교사, 최태성 별별한국사연구소 소장이 각각 역사 교과서의 4·3서술 집필 기준과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4·3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모 양상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개선점에 대해서 토론한다.

제2세션은 ‘평화교육과 기억의 연대’를 주제로 강순원 한신대 교수, 임지현 서강대 교수가 각각 해외 사례를 통해 바라본 갈등 극복 사례와 국경을 넘는 기억의 연대 가능성 등에 대해 짚어본다.

제3세션은 ‘평화·인권교육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최호근 고려대 교수, 조정아 일산동고 교사, 이대훈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 소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이뤄진 제주4·3 평화와 인권 교육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올바른 세대 전승의 지향점을 조망하자는 취지로 열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상생과 화해로 나아가는 4·3 정신의 보편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 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http://bit.ly/349PY7N)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의=723-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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