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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입·노형·연동 장년층 1인가구 위험군 20명대...복지서비스 강화제주시, 하반기 실태조사 추진 결과, 260가구 발굴
위기가구,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생활·자립 지원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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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9  15: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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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최근 실직과 이혼 증가, 늦어지는 결혼연령으로 1인 장년층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복지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가구로 만 50세에 해당하는 가구를 포함해 총 2906명이다.

제주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촌돌보미 등을 활용해 현장 방문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위험군에 속한 260가구를 발굴했다.

위험군 가구 판단 기준으로는 주변에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와의 사이가 단절된 경우, 중증질환을 갖고 있거나 우울증 등으로 외부 접촉을 피하는 경우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건입동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형동 27명, 연동 24명, 용담1동 23명, 삼도2동 19명, 조천읍 17명, 이도2동 1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거쳐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 위기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서비스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중·장년층 위기가구의 경우 필요시 건강음료 배달원이 주3회 정도 정기적인 안부를 물으며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진행되는 조사 외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장년층 1인가구 5627가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위험군 299가구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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