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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국민과 공유·소통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당초 9월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2020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로 전환, 내달 9일부터 4일간 온라인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뉴딜을 통한 지역이 강한 나라’라는 주제로 17개 광역시도 등의 전시관 참여 운영 계획에 따라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지역 뉴딜정책을 소개하는 시도 전시관을 구성·운영해 선보이게 된다.
제주도는 ‘4차 기술혁명시대, ICT 융합기반하에 Carbon Free Island JEJU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참여하게 된다.
제주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사업(그린뉴딜)과 제주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디지털뉴딜)이라는 2개의 뉴딜을 주제로 제주도 전시관을 기획·구성했다.
특히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계획에 따라 전기차 연관사업 소개 등 그린뉴딜의 이미지를 굳히고 또한 디지털뉴딜의 선도지역으로서 미래산업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 되는 드론산업의 확대와 서비스 향상을 중점적으로 표현하고자 했고, 삶의 질의 보장되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 부각과 이와동시에 지역 뉴딜을 선도해 나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진면모를 널리 국민께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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