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Yu Han Yang).

▲ Sergio Rainho Simoes.

▲ Chloe Rose Higgins.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 이하 조직위)는 제15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결선 결과, 4개 부문 입상자들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각 부문별 입상자는 ▲유포니움 △유한양(대만, 1위) △Lorenz Havermans(벨기에, 2위) △유키 야마자키(일본, 3위) ▲베이스 트롬본 △Sergio Rainho Simones(포르투갈, 1위) △Kazua Kubota(일본, 2위) △Jonas Becker(독일, 3위) ▲튜바 △Chloe Rose Higgins(호주, 1위) △강병호(한국, 2위) △Agathe Quintin(프랑스, 3위) ▲타악기 △김가빈·김지연(한국, 공동2위) △3위 오상민(한국) 등이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8월 1·2차 예선을 거쳐 8개국 12명 결선 진출자들을 선정, 지난 5~6일까지 12개국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마쳤다.

입상자 중 내국인들은 9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시상식과 함께 관악합주 창작곡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전국 공모로 채택된 7개 작품들이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에 의해 초연된다.

공연은 KCTV제주방송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