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 작품 81과 교향곡 제4번 작품 98, 푀르스터 호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브람스 비극적 서곡 작품 81은 작곡가의 내면 깊이 끌어오르는 어두운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우는 서곡’이라 불릴 만큼 고독감을 몸소 느낄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곡 푀르스터 호른 협주곡 제1번은 위엄있고 화려한 행진곡 풍의 작품으로 오늘날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 중 하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호르니스트 이석준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깊은 고뇌와 우수적인 요소가 강한 브람스 교향곡 제4번 작품 98을 무게감 있는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시청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와 현장 관람을 동시에 진행한다.

현장 관람은 500여 명만 입장 가능하다.

입장은 제주예술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제를 미리 신청해야 한다.

문의=728-27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