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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걱정해야 할 것은 늙음이 아닌 녹스는 삶”버킷리스트 인생 정리 자서전 펴낸 김태수씨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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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5  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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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출판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서전 '당신 멋져'를 출간한 김태수씨.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아직 미완성본이죠. 앞으로 더 보완해서 계속 책을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독립출판 프로그램에 최고령자로 참가한 김태수(66)씨는 자신의 인생 첫 책으로 자서권 ‘당신 멋져’를 펴냈다.

김씨는 평생 교직에 재직하다 퇴직한 이후 동유럽, 일본 등 해외여행을 즐기다 글을 써볼까란 생각에 이르렀다.

그렇게 1년 안에 150시간 이상 도내 도서관에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들을 참여했고 이번 프로그램 참가까지하게 됐다.

책을 펴내게 된 건 죽기 전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자 5살 때 부모님이 모두 세상을 떠났던 자신의 ‘소설같은’ 인생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Zoom 프로그램과 인디자인, 어도비 등 낯선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배우고 제작까지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임하다보니 정년 퇴직한 지 4년째인 올해, 책을 안을 수 있었다.

그의 책 말미에는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늙음이 아니라 녹스는 삶이자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란 법정 스님의 말이 적혀있다.

자신의 인생을 덤덤하게 이야기하는 책에서 그의 글쓰는 삶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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