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전국청소년4·3영어스피치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유재건)은 지난 14일 4·3평화교육센터에서 ‘제2회 전국청소년4·3영어스피치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전국 청소년 20명은 4·3의 진실과 교훈, 인류평화, 인권신장을 주제로 한 영어경연을 펼쳤다.

제주에서 참가한 전예준 학생이 ‘평화의 2048년 4·3을 꿈꾸며’란 스피치로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제주도지사상)은 임상혁, 이영현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주4·3평화재단과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이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4·3이 지향하는 평화와 인권의 가치 확산, 제주4·3의 세계화 등을 지향하고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전예준(한라중) ▲최우수상 △임상혁(하성고)  △이영현(대원국제중) ▲우수상 △정영인(도담고) △조성빈(청심국제고) △김준범(제주중) △노혜민(정화중) ▲장려상 △김연수(KIS Jeju Campus) △이유정(BranksomeHall Asia) △태희성(BranksomeHall Asia) △한윤희(NLCS JEJU) △고지운(서귀중앙여중) △김민서(한라중) △이채윤(BranksomeHall Asia) △최윤서(BranksomeHall Asia) ▲입선 △박승원(제주제일고) △박찬혁(NLCS JEJU) △양선모(제주제일고) △이예린(청량중) △이해인(탐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