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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오른게 없네…장바구니 물가 ‘부담’쌀·감자 등 식량작물부터 축산물 가격 껑충
김장철 맞아 관련 채소도 전년 대비 비싸져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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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8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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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해서 오르면서 서민 가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식량작물·수산 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대거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 16일 기준 쌀 20㎏ 가격이 전년과 비교해 17.1% 올랐으며 감자(수미 100g)는 31.0%, 고구마 43.8%, 고등어 25.4% 등도 큰 오름세를 보였다.

채소류 역시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는데 양파 1㎏ 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52.3%나 치솟았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깐마늘(국산) 1㎏의 가격은 1년 전과 견줘 36.5%올랐고 건고추 600g 가격은 전년 대비 34.6% 상승했다.

축산물 가격도 크게 뛰었다.

쇠고기(한우등심 1등급) 100g 당 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43.2% 올랐으며 삼겹살(국산 냉장) 100g 당 가격 역시 전년보다 21.1% 상승했다. 닭고기 1㎏ 당 가격도 1년 전보다 2.8% 비싸졌다. 계란(30개) 가격도 전년보다 4.3% 올랐다.

특히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0%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만 치솟으면서 가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6.99(2015년=100)로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공업제품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1.5% 하락했다. 

서비스 역시 1.0% 하락했지만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무려 15.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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