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상현 기자] 서귀포시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1명이 늘어난 371명을 선발한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일자리(일 8시간) 10명, 일반형 시간제 일자리(일 4시간)  16명, 복지 참여형 일자리(월 56시간) 345명이다.

선발된 장애인은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시설에 배치돼 일반형 전일제 및 시간제 일자리는 장애인복지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복지 참여형 일자리는 환경정리 및 장애인주차위반계도,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서식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문의)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064-760-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