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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주시해 각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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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9  1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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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찮다. 소규모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면서 일일 확진자수가 8월 이후 연속 300명대가 유지돼 수도권 등 일부지역은 1.5단계로 거리두기가 격상됐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 수준의 확산세는 이미 2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했어야 한다는 입장임에도, 정부는 방역만을 최우선으로 하여 2단계 거리두기를 강행하기에는 국민들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거리두기 완화 이후 다시 강화하는 조치에 대한 불편함과 거부감 때문에 쉽사리 거리두기 단계격상을 결정내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은 그야말로 일상 속에서 흔히 행해지는 여행, 김장, 소모임 등의 활동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활동들은 1단계 거리두기 상태에서 굳이 마다할 필요가 없는 감염 고위험 행위라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확진자들에게 코로나19를 경계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하기도 어렵다.

 가을철을 맞아 제주에 수많은 관광객이 입도했다 나가는 날이 지속되면서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 확진 전 제주방문이력이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연일 발생중이다. 더군다나 사생활 침해와 영업지장 논란으로 확진자 동선이 필요 최소한 수준만 공개되면서 혹여 모니터링에서 누락된 접촉자가 있지 않은지 방역정보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도민 여론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의무화 된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경험적으로 입증된 가장 강력한 방역임은 분명하다. 1단계 거리두기 시행으로 느슨해진 방역인식으로 올바르지 않은 마스크 착용처럼 지속적으로 권고되어온 생활 속 방역수칙의 미이행이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는 각자 해이해진 방역의식을 점검하고 조심히 해 거리두기 강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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