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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우리 삶의 여러 영역을 다른 모습으로 바꿔 놓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비대면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런 코로나 시대에 세금을 납부할 때도 시청이나 동사무소와 같이 시민들이 빈번하게 드나드는 창구를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첫째, 위택스(www.wetax.go.kr)와 인터넷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둘째, ARS(1899-0341) 간편 납부 방법이다.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만 거치면 납부해야 할 세금을 조회할 수 있다. 조회 후 카드결제 및 은행계좌 출금, 휴대폰 소액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셋째, 고지서에 표기돼 있는 납세자별로 부여된 고유 가상계좌 번호로 송금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다면 납세 문의처로 연락하여 가상계좌 안내를 받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미리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것이다. 은행계좌 또는 신용카드 자동이체를 신청해 두면 매번 납부기한에 맞춰 주민센터나 금융기관에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가산금 부담도 피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 신청 시 고지서당 500원의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시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다가오는 12월 중순 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에는 위에 제시된 다양한 지방세 납부 방법을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기 바라며, 이런 작은 행동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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