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상현 기자] 제주도내 전 교사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2020 제5회 수업나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5회 수업나눔축제는 ‘ON과 OFF 사이, 배움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원격과 등교수업이 병행된 학교현장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수업의 변화에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축제 설문 결과, 전체적인 구성 및 진행에 대해 95%가 만족하다고 응답했고, 학교급별 수업나눔 마당의 구성 및 진행도는 95.2%가 만족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으로 실시된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유연하게 대처해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며 “2021년에는 철저한 준비로 100% 만족할 수 있는 수업나눔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