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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 촉진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등 활발히 진행(6)코로나19 대응 제주경제 활성화
인터넷, 대형마트 아닌 동네 점포 및 전통시장 이용 ‘큰 힘’
김상현 기자  |  ksh5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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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30  1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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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상현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도 역시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곳이다.


더불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지역경제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다.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를 비롯해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때도 이겨냈지만 올해 코로나19는 유독 힘들다는 게 상인들의 한 목소리다.

지난 5일은 소상공인의 날이었다.

2016년 제정된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기념일로, 소위 잔칫날이지만 올해는 우울한 날이 됐다.

매출이 날로 떨어지자 상인들은 평생을 함께한 장사를 접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대표는 근무하던 직원 일부를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보내야만 하고 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이어 최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이 곳곳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한 뒤 다음 주자에게 전달함으로서 제품 구매를 촉진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인 만큼 사회적 기업을 지칭하고 있지만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든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를 응원하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핸드 인 핸드’ 캠페인과 함께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중소형 규모의 마트에서부터 착한가격업소, 모범음식점 등 지자체가 인정하는 업소, 동네 주변 우리 이웃들이 운영하는 곳에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지역상권이 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합리적 가격에 푸짐한 인심까지 담아갈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 박인철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제주도민 모두가 웃을 수 있다”면서 “제주도민들이 인터넷이나 대형마트가 아닌 집 주변에 있는 업소를 많이 찾아주고 구매해 준다면 계속 장사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으로 취재,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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