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이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 본선 경연에서 무용 ‘제주 여인의 빛’ 공연하는 모습.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단장 강명언·회장 이안순)이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 본선 경연에서 대상인 샤이니스타상을 수상했다.

예술단은 제주의 춘하추동과 여인의 삶을 그린 무용 ‘제주 여인의 빛’(안무 박연술)으로 경연에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권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동영상 지역 오디션을 진행한 가운데 최종 선발된 본선 20팀의 경연이 열렸다.

한편,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은 2000년 지역 고유문화 보존·전승·선양 및 전통문화의 교류를 위해 창단됐고 매년 20여 회 이상 전국 문화원 간 교류 및 지역축제, 길거리공연, 도외 초청공연, 경연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733-3789.